더불어민주당은 13일 경북도당위원장에 김홍진(69) 전 영주시 지역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임은 오중기 전 위원장이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임명된데 따른 것이다.
경북도당원장 공모에는 김 위원장과 김현권 의원(비례대표)이 응모했으며, 중앙당 조직강화특위는 김 위원장을 단수후보로 추천했다.
영주에서 약국을 경영하는 김 위원장은 열린우리당 시절 경북도당위원장을 지냈고, 18·19대 대선 때 문재인 후보 경북선대본부장을 맡았다.
경북도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내년 8월까지 도당을 이끌게 된 김 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당원·도민과 소통하면서 조직을 정비해 내년 지방선거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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