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조감도(사진=경북교육청 제공)

내년 3월 개교하는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등학교가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옛 영천상업고)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식품품질관리학과 3학급 60명이다.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사회의 성장동력인 '바이오의약과 식품품질관리'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1학년은 공통과정, 2학년부터는 바이오와 식품코스 현장실무 맞춤식 교육과정을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교육부로부터 식품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는 308억 원을 투입해 전교생 180명을 수용하는 생활관과 강의실, 실습실 등을 갖추고 내년 3월 1일 개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