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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원농협, 단감 첫 수출…1000톤 수출 목표 - 홍콩, 캐나다, 싱가폴 등 수출국 다변화 계획 최문재
  • 기사등록 2017-10-12 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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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북창원농협(조합장 서정효)은 지난 11일 산지유통센터에서 이성환 경남농협 부본부장, 서정효 북창원농협 조합장, 창락농산 노미자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 단감 수출 첫 선적식을 가졌다. 


북창원농협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 750톤의 단감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홍콩, 캐나다, 싱가폴 등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해 1000톤 이상의 단감을 수출할 계획이다.


서정효 북창원농협 조합장은 “가뭄 등으로 소과 비율이 높아 단감생산 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협에서 내수시장 안정과 농가소득 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수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농민들과 함께 고추옆순따기, 고추대뽑기, 멀칭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영석 부본부장은 “영농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들녘에 기업과 사회단체 등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농업인의 적기 영농활동을 위해 농협에서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사회봉사대상자 인력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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