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집트 북부 시나이반도에서 무장세력의 로켓 공세와 차량 폭탄테러로 인해 26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슬람 대통령 모함메드 모르시가 육군장에 의해 축출된 이후 2013년 7월 압델 파타알시시 대통령이 선출되고나서부터 지하디스트 무장세력은 시나이 반도에 보안군들을 공격했다.
29일 공격은 시나이반도 북부 엘아리쉬에 발생한 공격으로 군사기지와 경찰 본부, 마을과 검문소에 공격이 가해졌고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공격이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로켓와 차량폭탄으로 인해 군인 25명이 숨졌다.
이슬람 국가 그룹 이집트계열인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는 이번 치명적인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트위터에 밝혔다.
이집트 지하디스트 그룹은 시나이 북부의 엘아리쉬, 셰이크 주웨이트와 라파 도시에 동시 공격을 실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ur-jds/kj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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