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60대 인부가 15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30분께 수성구 범어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 15층에서 타워크레인을 이용해 인양 중이던 갱폼 거푸집이 추락하면서 그 안에서 작업하던 A씨(63)도 함께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
갱폼(Gang Form)은 주로 고층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며, 외부벽체 거푸집과 작업발판 등이 일체형으로 설계된 대형 거푸집이다. 최근 대규모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갱폼 탈락에 의한 낙하 재해가 늘고 있다.
이날 사고도 15층 외벽에서 타워크레인 인양 고리가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 갱폼 해체작업을 하던 중 갱폼이 외벽에서 탈락하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과실 여부를 확인한 뒤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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