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어린이의 안전습관 형성과 안전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29~30일 갓바위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행정안전부, 목포시,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한국전력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동식 현장 종합안전 체험 프로그램이다.
29일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참여 위주로 운영하고 30일은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등을 동반한 가족단위 개별참여 중심으로 진행된다.
안전체험교실은 소방·재난안전, 생활·신변안전, 교통안전, 식품안전과 같은 필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전거체험, 놀이안전을 주제로 한 인형극 공연 등 7대 분야 2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하늘에서의 사고에 비행기 탑승시 안전수칙과 퇴선·탈출 요령 체험, 지하철 안전체험, 황사,미세 먼지 예방체험 등 체험행사가 신설돼 더욱 다양해졌다.
시 관계자는 “안전습관을 형성하고 안전의식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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