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희망을 갖게 하는 친근한 시청, 소통하는 시청을 만들기 위해 2017년 하반기 오픈 시장실 및 시청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7일에는 어린양유치원 어린이 38명이, 28일에는 상사초등학교 어린이 8명이 오픈 시장실 및 시청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참가한 어린이들은 시정 홍보 영상물 시청, 시장실, 순천시 의회, 종합민원실, 종합관제센터를 견학했다.
특히, 종합관제센터에서는 유치원과 학교 주변 CCTV 찾기, CCTV 작동과 비상벨 체험, 화재 시 소화기 사용 등을 체험해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시장실 의자에 앉아 보니 시장이 된 것 같아 좋았고, 관제센터에서는 우리 유치원이 화면에 나오는 것을 보고 신기했다. 소화기도 직접 체험해 보니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시청을 친근하게 느끼고, 미래의 꿈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종합관제센터 견학을 통해서는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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