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7일 시청 문향재에서, 안병용시장을 비롯 공무원, 유관기관, 시의원등 25명이 참석,직동 통나무집의 청소년이용시설 변경 방안을 주제로 제39차 행정혁신위원회 문향재 조찬포럼을 개최,변경방안을 합의 결정했다.
조찬포럼은 직동 공원 내 통나무집을 청소년이용시설로의 변경 가능성과 함께 변경 시에 교육적·문화적 효과는 물론 추진 방향에 대한 열띤 자유토론이 이어졌으며,발제자인 오석규(건국대 교수) 위원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그 곳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은 향후 의정부시의 미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며, 더 나은 방안을 찾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이 계획되고 있는 직동 통나무집의 청소년이용시설로의 변경 시도는 올바른 청소년 육성에 좋은 본 보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포럼에서 모두가 알고 있듯이 청소년은 미래의 기둥이고 그들이 바르게 자라게 해주는 것은 어른인 우리들의 엄중한 책무라는 점을 인식하여야 한다며, 그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갈등을 풀어내고 스스로 힐링을 통한 자립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일련의 과정을 추진할 때 어른들의 눈높이가 아닌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설계하여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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