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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22일(목) 오후 3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 중앙도서관 설계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설계자문위원회는 구 관계자를 비롯하여 교육, 건축, 도서관 등 각 분야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학계 및 현장의 전문가는 물론, 학부모와 주민대표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의 시설배치 및 공간구성의 효율성, 건축디자인 등에 대한 현실성 있는 자문을 통해 설계의 내실을 도모하게 된다.
이날 설계자문위원회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동선확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설계 ▲비상시를 대비한 안전강화 ▲장애인을 배려한 시설 확충 등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 교육센터의 운영계획과 기본설계 내용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진정한 복지는 자신에 대한 품격과 자존감을 바탕으로 하며 교육과 문화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가 제대로 건립되어 그 역할을 해줄 수 있도록 설계자문위원회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는 옛 마포구청 부지에 지하3층 지상4층 연면적 17,507㎡규모로 20만권의 장서보유가 가능한 도서관과 특기적성과 진로체험, 자기주도 학습 및 영어교육을 지원하는 청소년교육센터를 짓는 것으로 올 10월경 공사를 시작해 2017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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