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한 번 먹고 버리는 생수병도 모이니 작품이 된다.
오는 22일부터 닷새 간 열리는 2017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에서는 국내 최초로 제작, 전시되는 특별한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2017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를 맞아 'SLOW 새활용 그늘막'이라는 이름으로 기획된 이 작품은 길이 12미터, 폭 2.5미터, 높이 3.5미터의 구조물에 색색의 물을 넣은 2L 생수병 3,300개를 매달아 만든 그늘막으로 대회장 내 코스모스가 만개한 정원 한가운데 설치되어 있다.
'SLOW 새활용 그늘막'은 남양주시 대학생 플래너즈 등 남양주시민 100여명이 함께 설치한 시민참여 공동작품으로, 30여일의 제작기간을 거쳐 흔한 생수병에서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작품제작에 참여한 남양주시 거주 대학생은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얻은 보람이 크다"며 "완성된 작품을 보니 청명한 가을 하늘 빛에 어우러져 페트병으로 만들었다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고 감회를 밝혔다.
"슬로라이프, 생활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표방하는 이번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건강, 환경, 공감"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친환경 공공디자인을 선보인다.
아파트 베란다나 집안 여유 공간에 채소, 꽃 등을 심어 나만의 정원을 만드는 '수직 정원'또한 곳곳에 설치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수직정원 내에 들어선 '열린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며 가을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대회장내에 조성된 '수직정원'과 'SLOW 새활용 그늘막'은 22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슬로라이프국제대회의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공개되며 무료구역 내에 위치하여 누구나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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