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 이상호 대표기자가 가수 故 김광석의 외동딸 서연 씨가 이미 10년 전 사망했다고 보도해 충격을 준 가운데 경기 용인동부서 관계자 역시 "이상호 기자가 확인한 게 틀리지 않다."고 밝혔다.
20일 고발뉴스는 "가수 김광석 씨 음원 저작권을 상속받은 외동딸 서연 씨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면서 "이는 '고발뉴스'가 지난 10년간 서연 씨가 실종 상태였음을 확인하고 유가족의 동의를 받아 19일 용인동부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용인동부서 관계자는 "어제 故 김광석 유족이 실종신고를 내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면서 "민원실 규정상 이미 고인이 된 사람에 대해서는 실종 신고를 할 수가 없다. 유족은 실종신고를 하지 못하고 돌아갔다."며 에둘러 서연 씨의 사망을 인정했다.
앞서 고발뉴스는 경찰과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서연 씨가 지난 2007년 17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며, 사망 무렵 모친 서 씨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상호 기자는 SBS funE 취재진과의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서연 씨가 이미 사망한 건 사실"이라면서 "사망 사건인 만큼 더 신중을 기해 3단계로 확인을 했다."고 답했다.
이상호 기자는 영화 '김광석'을 통해 부인 서 모 씨가 주장한 남편의 자살의 이유가 모두 사실이 아니며 거꾸로 자신의 불륜이 드러나 이혼당할 위기에 처하자 남편을 살해한 것이 아니냐는 충격적인 질문을 던져 재수사를 위한 특별법 발의까지 이끌어낸 바 있다.
또 이상호 기자는 그동안 계속해서 故 김광석의 외동딸이자 음원저작권을 상속받은 서연 씨의 신변에 대해 우려를 표한 바가 있다.
이 기자는 "그동안 딸의 소재를 묻는 질문에 김광석 씨의 부인 서 씨가 '서연이가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했지만 실제로 10년간 서연 씨를 봤다는 사람이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광석은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였다. '서른 즈음에', '일어나' 등을 발표하며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1996년 3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경북도,‘환동해 블루이코노미 신성장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북도는 동해안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 발전 방안 제시를 위한 ‘환동해 블루이코노미 신성장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환동해지역본부와 동해안 5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동부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환동해 블루이코노미 신성장 계획’은 기후변화, 지속가능성, AI·디지털혁명, 에너지 전환, ..
군위군새마을회, 2025년 새마을지도자대회 성료
군위군새마을회가 한 해 동안의 새마을 운동 성과를 축하하고 유공 지도자를 격려하는 ‘2025년 군위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18일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택관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지도자, 기관단체장,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위군새마을회 활동 영...
거창군, ‘거창韓맛집’ 추가 선정, ‘거창의 맛’ 넓힌다
[뉴스21 통신=김희백 사회2부기자] 거창군은 군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거창군 대표맛집 ‘거창韓맛집’ 추가 지정을 위한 접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거창군은 지난해 관내 외식업소 10개소를 ‘거창韓맛집’으로 처음 선정하고 인증 현판 부착과 맛지도 제작·배포 등 홍보를 추진해 왔다. 대표...
김상태 북구의장, 퇴직자 정원숲가꾸기 봉사단과 간담회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미래정원숲이음단 김봉술 단장 등 운영진과 봉사활동 지원방안 논의
제2기 북구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구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북구 정책자문위원회 제2기 위촉식이 18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