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상계 도시재생화활성화계획'의 선도사업격인 창동일대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창동일대를 동북권 창업·문화산업 기반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고 도봉구 창동 1-9번지 일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지난 3월 2일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으로 확정·고시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창동 일대는 성장형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문화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가칭)'로 조성한다. 이는 창동 일대를 동북권의 창업 및 문화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1단계 선도사업이다.
향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KTX연장(수서~의정부)사업과 GTX-C(금정~의정부) 노선을 연계한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도 포함된다.
창동 도시개발구역 사업은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1지구)와 복합환승센터(2지구)로 사업지구를 분할해 추진 중이다. 1지구는 연내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2지구는 KTX·GTX와 연계해 오는 2022년 이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지역은 구역면적 총 2만7423㎡로 69.7%가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1만746㎡)다. 복합환승센터도 8370㎡에 달한다. 도로 등 기반시설용지는 전체의 30.3%로 계획됐다.
사업시행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다.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동북권 광역중심지인 창동 일대 고용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1지구에는 창업기반시설과 문화집객시설, 상시유동인구를 위한 주거지원시설, 공영주차장 등을 포함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심의를 거쳐 확정된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은 내달 중 결정고시한다. 1지구 사업은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1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창동·상계 일대를 일자리와 문화 중심의 동북권 광역중심지로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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