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마곡 지하통로에 '재난신고 위치표지판' 설치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대처를 위해 강서소방서와 협업해 '재난신고 위치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치표지판은 마곡역(지하철 5호선)과 마곡나루역(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을 잇는 약 700m 길이의 지하 공공보도 구간에 총 27개소가 마련됐다.  최근 마곡 복합시설 지하 통로에 상가 ...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박람회인 ‘2017 서울정원박람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국내 정상급 정원 디자이너의 예술정원부터 국립수목원과 민간기업 참여 정원, 학생과 일반시민이 만든 참신하고 실용적인 정원까지 1600여 명의 손길을 거친 80개 정원이 약 2600㎡ 부지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서울시는 3회를 맞는 올해 ‘서울정원박람회’의 무대를 처음으로 여의도공원으로 옮겼다. 지난 1999년 숲, 잔디, 물로 어우러진 여의도공원으로 조성된 이후 18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며 점차 노후화되고 있는 여의도공원에 ‘정원’이라는 새 옷을 입혀 새 국면을 연다는 취지 아래 개최지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비행장(옛 경성비행장)에서 5.16광장, 여의도광장을 거쳐 여의도공원에 이르기까지 여의도공원의 과거와 현재를 이번 박람회에 녹여냈다.
올해 ‘서울정원박람회’의 주제인 ‘너, 나, 우리의 정원’은 여의도의 옛 이름인 ‘너섬(너벌섬)’과 ‘나의섬(羅衣島, 나의도)’에서 ‘너’와 ‘나’를 가져오고 소통·화합의 의미를 담아 지었다.
박람회의 주 무대가 될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비행장(옛 경성비행장)을 테마로 길이 250m(폭 10m)의 활주로 모양의 잔디밭이 깔린다. 활주로 한 가운데는 한강의 섬 여의도를 형상화한 지름 20m의 수생식물정원 ‘여의지’가 눈길을 끈다.
여의지 주변으로는 서울의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소규모 정원들이 전시된다. 자치구 정원은 대표적으로 서초구 <서리풀정원>은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인 ‘2017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를 수상한 대형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을 모티브로 한 녹색쉼터다. 어린이대공원이 있는 광진구는 아기자기한 꽃밭에 동화책 속 캐릭터조형물이 있는 <동화정원>을 선보인다.
문화의마당 한켠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갖춘 통합놀이터가 마련돼 어린이 손님을 맞는다. 그 옆 중앙무대에서는 청년농부와 함께하는 요리체험, 가족과 함께 하는 화분 만들기 같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음악회, 마술쇼 같은 문화행사가 박람회 기간 내내 열린다.
문화의마당 동쪽 끝 태극기 게양대 옆 샛길로 들어서서 잔디마당을 따라 걸으면 우수 정원 디자이너들이 만든 12개소와 기업·초청정원 2개소 등 14개의 정원이 있다.
서울시는 개막을 하루 앞둔 ‘2017 서울정원박람회’ 미리보기를 이와 같이 공개하고 22일(금) 15시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 간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정원박람회는 작년 일주일 간 열린 행사에 90만 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흥행은 물론, 전문가와 방문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으며 질적, 양적으로 모두 선전했다는 평을 받았다. 시는 올해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시민들을 맞을 계획이다.
                            엄태영 의원, “철도사고 원인규명 위해 선로 주변 CCTV 의무화 필요”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제천‧단양)은 4일 선로 주변에서 발생하는 철도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객관적인 원인 규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경북 청도군 경부선 구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
                    
                
                            양천구, 공동주택 단지 대상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 신규 조성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단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확충은 해당 입주민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
                    
                
                            강서구, 마곡 지하통로에 '재난신고 위치표지판' 설치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대처를 위해 강서소방서와 협업해 '재난신고 위치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치표지판은 마곡역(지하철 5호선)과 마곡나루역(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을 잇는 약 700m 길이의 지하 공공보도 구간에 총 27개소가 마련됐다.  최근 마곡 복합시설 지하 통로에 상...
                    
                
                            영국에서 또 흉기 난동 사건,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한 결과, 테러 연관성은 없다
                        
                        승강장에 멈춰선 열차에서 공포에 질린 승객들이 뛰쳐나온다.승객들을 향해 걸어가는 한 남성 태연하게 울타리를 넘어 달아나는데 손에 흉기를 쥐고 있다.주말 저녁,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이전 역인 피터버러역을 출발하자마자 시작된 무차별 공격은 다음 역, 헌팅던역에 도착하기까지 몇 분간...
                    
                
                            러시아군이 10월에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공격을 집중하며 꾸준히 진전
                        
                        러시아군이 10월에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공격을 집중하며 꾸준히 진전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AFP 통신은 현지시간 3일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러시아가 지난달 우크라이나 땅 461㎢를 점령했다고 밝혔다.이 속도는 올해 월평균 점령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러시아가 지난 7월 634㎢를 급속히 점령..
                    
                
                            북한 12월 중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제9차 당대회 준비
                        
                        북한이 12월 중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제9차 당대회 준비에 나선다.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올해 당 및 국가정책 집행 경과를 평가하고 당 제9차 대회 준비사업을 비롯한 중요 문제를 의결하기 위해 내달 중순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전했다.최근 북한의 연말 전원회의가 새..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북한 외교에서 중책을 맡았던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3일 사망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북한 외교에서 중책을 맡았던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3일 사망했다.조선중앙통신은 4일 “우리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사에 특출한 공적을 남긴 노세대 혁명가인 김영남 동지가 97살을 일기로 고귀한 생을 마쳤다”고 부고를 전했다. 사인은 암성중독에 의한 다장기 부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