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8일 ‘2017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을 헌신적으로 추진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10개소가 수상했으며, 서울시에서는 강북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는 높은 자살률 감소를 위해 생명지킴이를 통한 자살위험군 관리, 의료기관‧약국 이용자 자살위험성 평가 및 위기개입, 자살시도자와 유족 상담, 생명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이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들이 빛을 발하고 있어 매우 보람된다.”며 “이번 표창 수상에 힘입어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7, 8일 이틀간 ‘2017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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