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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산림 분야 일자리 확대 추경 27억 - 산림 자원화 사업단 등 376개 일자리 창출 전영태 기자
  • 기사등록 2017-09-17 05:32:45
  • 수정 2017-09-17 05: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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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산림 분야 사업비 27억 원을 편성, 산림 자원화 사업단 등 일자리 370여 개를 새로 창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 기조에 맞춰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과 국민 생활 안전 대응 강화를 위한 일자리를 확충하고 그동안 숲속의 전남만들기 추진으로 조성된 숲에 대한 지속 관리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숲 관리를 위한 산림 자원화 사업단 230명과 산림재해 일자리 인력 140명을 추가 고용하고, 늘어나는 숲 해설 수요를 고려해 숲 해설 산림복지 전문업 6명을 증원할 예정이다.


산림자원화 사업단은 산림은 물론 생활권 내 가로수나 도시 숲 등의 수목 관리에 집중적으로 투입하며 요즘 문제가 되는 칡넝쿨 제거사업에도 나선다.


산림재해 일자리 사업은 최근 이상기온과 국제교류 등으로 늘어나는 산림 병해충 예찰 활동과 방제작업을 한다. 특히 전남지역에서 발생하는 소나무재선충병과 외래 돌발해충 등 산림 병해충 확산 저지를 위한 공공부문 방제 인력 확대로 신속한 병해충 방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복지 전문업은 최근 늘어나는 숲 해설 수요를 맞추기 위해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에 숲 해설가를 추가 배치해 산림휴양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이번 추경을 통한 산림 분야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산림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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