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15일 의정부교육지원청내 535명(초등학생 479명, 중학생 56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육상축제를 개최했다.

개최 종목으로는 60m, 100m, 400mR, 600m, 공 던지기 등으로 이는, 육상에 관심 있는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배움을 만드는 의정부 교육의 철학을 담았다.

육상축제는 학생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체력을 기름은 물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조기에 발견하여 진로 탐색의 기회를 삼을 수 있으며, 경쟁보다는 축제로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스포츠맨십을 기르고자 기획됐다.

이 축제는 그동안의 엘리트 체육에 집중됐던 대회 중심에서 육상에 관심 있는 모든 학생들이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자존감을 높이고 경기 결과를 떠나 친구들과 즐거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학생중심으로 운영됐다.

육상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달리고, 던지는 그 과정이 무척 즐거웠으며, 신체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으며, 지도교사도 비록 우수하지 않더라도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며 행복한 경험을 했다며,육상대회가 아닌 육상축제의 취지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