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청년 디딤돌 카드’ 연말까지 200만원 지원
  • 최문재
  • 등록 2017-09-15 16:10:44

기사수정
  • - 결제 수단 및 결제분야 다양화...폭 넓은 구직활동을 최대한 지원




부산시는 시의 대표적인 청년 지원 사업인 ‘청년 디딤돌 카드’의 최종 선정자 모두에게 매월 50만원 한도로 올 연말까지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 디딤돌 카드’는 부산시가 만 18세~34세의 미취업청년에게 월 50만원,  12개월간 240만원까지 구직활동 비용을 사후에 정산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폭 넓은 구직활동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온·오프라인 결제 병행, 포인트 결제 등 결제 수단 및 분야를 최대한 다양화 했다.

 

온라인 결제의 경우 시험 응시, 인터넷 강의, 학원비 뿐 아니라, 서적, 교통비, 면접 정장 구입 등 지원 전 분야에 가능하며, 통장 개설 및 카드 발급 전에도 지원금 월 50만원을 점수로 환산한 포인트로 청년 디딤돌 카드 시스템 내 제휴몰을 통해 서적구입 및 온라인 강의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여 구직활동에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하였다

 

아울러, 고용보험의 적용을 받는 일용직 일자리를 가진 청년도 본 사업에 이미 선발하였으며, 사업기간 중에 일용직 일자리를 가지는 경우 역시 계속 지원 받는데 문제없다. 

 

향후 연말까지 사용목적에 맞게 쓰였다면 월 50만원, 총 2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선정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당초 9,10,11월 세달 합산으로 50만원을 지원하려던 것을 올 하반기 추경 예산을 확보하여 차질없이 지원되도록 할 계획이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부산 청년 디딤돌 카드에 대한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