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근무 중인 3,221명의 비정규직 중 1,265명(39%)이 2019년까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10일 도와 경기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항만공사는 비정규직 1250명 중 520명을 내년에 정규직으로 전환하며,도 소속은 기간제 293명, 파견·용역 197명이,공기업 3곳에서는 기간제 3명, 파견·용역 27명이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연구원, 경기복지재단, 경기문화재단 등 출자·출연기관 21곳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1971명 중 745명은 2019년에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는데 전환 여부는 내년에 결정된다.
道가 직접 고용하는 기간제 직원은 기간제 전환심의위원회, 외부업체를 통한 파견·용노사 및 전문가협의회 를 통해 전환이 결정되고,전환대상은 연간 9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으로 향후 2년 이상 근무할 수 있어야 하며,60세 이상, 휴직 대체인력 등은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道 관계자는 내년 8월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뒤 8~9월 대상자를 선별한다며 이후 정규직 전환 심의·협의를 거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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