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7일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제39보병사단, 경남지방경찰청, 시․군부단체장, 전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강평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평보고회는 민․관․군․경 2만5000여 명이 참여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2017년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내실있게 마무리하고 내년도 을지연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 39사단, 경남경찰청, 시군별로 연습결과를 보고했으며 각 기관별 후속조치계획을 확인하고 점검했다.
연습 결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김해시, 사천시, 남해군 등 6개 시군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한 권한대행은 “올해는 북한 핵실험 및 미사일 위협 등 변화된 안보환경을 반영해 실제훈련과 도상연습 등을 실전적으로 실시했다”며 “연습간 식별된 문제점은 내년도 을지연습과 충무계획에 반영해 도의 비상대비태세가 보다 발전될 수 있는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모토로 연습기간 동안 도청 광장에 ‘도민 안보 고취의 장’을 마련해 안보사진 전시회와 안보장비 및 구조·구난장비 전시 및 체험, 서바이벌 병영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견학 및 실습기회를 확대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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