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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진 근대사 탐방 ‘나의 양화나루 유람기’ 추진 - 절두산 순교 성지 및 외국인선교사묘원 A·B코스 총 2개의 코스 운영 - 매회 40명 선착순 모집, 10월까지 7회 운영 양인현
  • 기사등록 2017-09-07 14: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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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뱃길 선상에서 바라본 일몰(좌)과 잠두봉 모습(우)



마포구는 양화진 근대사 탐방 ‘나의 양화나루 유람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9월부터 하반기 운영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마포는 예부터 포구문화가 발달해 역사적으로 서울의 관문역학을 해왔으며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한강의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자치구이다. 뿐만 아니양화진 근대사 탐방은 2017년 생생문화재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마포의 대표적인 관광 사업으로 하반기 운영은 지난 6일을 첫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총 7회 운영하며 오전 12시 50분부터 약 3시간가량 진행된다.라, 서울에서 배를 타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양화진 근대사 탐방 ‘나의 양화나루 유람기’는 절두산 순교 성지 코스인 A코스와 외국인선교사묘원 코스인 B코스 총 2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A코스는 합정동 주민센터에서 출발해 병인박해 때 많은 천주교인들이 참수형을 당한 아픈 역사의 흔적이 있는 절두산 순교성지를 둘러 본 후 잠두봉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선유도와 잠두봉을 배를 타고 둘러볼 수 있으며 B코스는 절두산 순교성지 대신 독립운동을 도운 호머 헐버트 박사 등 우리나라를 위해 공헌한 외국인 500여 명이 묻혀있는 선교사 묘원을 둘러본다.


특히, 하반기에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열리는 ‘제10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와 연계해 20일에 진행하는 뱃길 탐방에는 합정동주민센터에서 출발 ▶절두산순교성지 ▶잠두봉선착장 ▶상암 이랜드 선착장에 도착한 후 새우젓 축제가 펼쳐지는 평화의 광장을 둘러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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