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희종)가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돕고 나섰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캠코 전북지역본부는 이날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전주시에 300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캠코 전북지역본부는 이날 기탁한 성금을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자는 취지로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에 앞서, 시와 캠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5월 체납관리와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성화 등 상호간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 캠코, 전주시에 3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기탁

강희종 캠코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캠코, 전주시에 3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기탁

전주시 세정과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로 흔쾌히 성금을 기탁해 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캠코처럼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주위를 살펴보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눔 문화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011년부터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 김장 나눔 행사 지원, 사회복지시설 물품 전달 등 지속적으로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송천동 따숨지역아동센터에 캠코브러리(KAMCO+LIBRARY)를 열고 저소득층을 위한 도서구입 및 독서지도프로그램 운영(5년간 5000여 만원)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