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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정읍시 도시재생대학(3단계) 디자인과정 수료식 김문기
  • 기사등록 2017-09-05 22: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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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 원도심 활성화와 쇠퇴지역 도시재생 사업을 선도할 시민 전문가가 대거 배출됐다.

 


시는 지난 6일 “지난해 3월 시작한 정읍시 도시재생대학 1단계를 시작으로 이번 3단계 디자인 과정까지를 성실하게 이수한 3개 거리 시민들에게 ‘정읍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대학 1단계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2단계인 커뮤니티과정, 3단계 디자인과정을 각각 운영했다.

 

디자인 과정은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거리디자인 구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는 새암로 번영회와 우암 태평회, 쌍화차거리 상인회 등 정읍시 원도심 상인은 물론 정읍시 도시재생 서포터즈 등이 참여했다.

 

늦은 밤까지 교육과 토론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상인들은 ‘정읍시 도시재생대학’을 시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었다.


실례로 총 64억원을 투입, 2020년까지 추진되는 ‘정읍시 시민창안 300거리 프로젝트사업’의 경우 사업구상은 물론 거리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도시재생대학에서 수렴된 의견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한편 정읍시가 3단계로 나눠 운영한 도시재생대학은 색다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변화하는 정책방향에 맞춘 전국적으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모범사례로 꼽힌다.

 

그간 대부분 도시재생 사업의 이해에 그쳤던 도시재생대학의 교육내용도 커뮤니티 활성화와 디자인 개발 등으로 전문화 했다.


또 교육과정에서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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