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9월 1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규선 연천군수, 서민 연천경찰서장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연천경찰서와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이번 협약서에는 연천군과 연천경찰서의 역할, 영상정보의 보관과 이용 및 제공뿐만 아니라 관제직원 및 경찰공무원 근무에 관련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각 부서에서 운영 중인 방범목적의 CCTV를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해 운영관리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 2월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90% 설치를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였다.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 지난 2016년 행정자치부 구축사업대상에 선정되면서, 2017년 국비583백만원,  군비 617백만원, 총12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생활방범용, 차량방범용, 아동안전, 어린이보호구역 등 각종 방범용 CCTV 178개소 622대가 통합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업무협약식으로 각종 사건·사고 등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뿐만 아니라 24시간 관제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게 되어 연천군민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