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해경 소화훈련 장면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30일 하루 동안 평택에 위치한 해군 2함대 소화방수 훈련장을 위탁, 태안해양경찰서와 함께 소화방수 훈련을 실시하였다.

보령해경 320함 및 태안해경 1507함 등 8척의 경비함정에 근무하는 경찰관 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화재 및 침수상황에 대한 함정 승조원들의 개인 능력 및 팀워크를 향상시키는 등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군 훈련시설을 위탁하여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훈련을 받음으로써 노하우를 공유하고 화재와 침수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승조원들의 능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소방서, 보건소 등 인근 기관과의 협조를 통하여 구조역량을 더욱 더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