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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수색에도 포항 앞바다 전복 어선 실종자 2명 못 찾아 - 사고 선박 구룡포항 앞 1천여m 지점까지 옮겨.."수색 범위 확대" 최훤
  • 기사등록 2017-08-31 09: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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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포항 호미곶 동쪽 22해리 해역에서 뒤집힌 통발어선 주변에서 해경 대원과 잠수부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사진=포항해경)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경북 포항 호미곶 동쪽 41㎞ 해역에서 발생한 붉은 대게잡이 통발어선 803 광제호(27t급) 전복사고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밤샘 수색을 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31일 해경에 따르면 헬기,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 주변에서 실종자를 수색했다.


그러나 파도가 높고 바람이 많이 부는 등 영향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헬기 등 장비를 추가 투입해 수색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해경은 이날 오전 3시 30분께 구룡포항 전방 1천852m 지점까지 광제호를 예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해역 수색범위를 확대하고 사고 어선 내부 수색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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