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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Arts String Ensemble, 동·서양 현악기 크로스오버로 세계화 - 한국 전통악기의 고유 음색 알리기 위해 노력 장은숙
  • 기사등록 2017-08-30 13: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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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음악학부 출신들로 구성된 “SeoulArts String Ensemble”이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2017년 9월 5일(화) 19:30 서울시 중구 필동 소재의 남산국악당에서 <Ⅰ. Seasonal ; 계절을 노래하다!>, <Ⅱ. Attractive ; 악기의 매력을 발산하다!>, <Ⅲ. Popular ; 음악으로 소통하라!> 등의 주제로 크로스오버 작곡가의 초연곡인 <밀양아리랑 주제에 의한 ‘Hyun’ >, <첫 눈이 오면> 외 세계적인 여성 4인조 밴드 Bond의 와 재즈 곡 가 편곡초연 된다. 한국창작가곡 <베틀노래>, 드라마 ‘도깨비’, 영화 ‘라라랜드’ ost, cf삽입곡이자 ‘파돌리기송’으로 유명한 , 어느덧 전 세계인이 함께 공감하는 선율인 <아리랑>등의 다양한 곡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SeoulArts String Ensemble”은 우리 예술 혼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예술장르와 연계, 순환, 통합을 통해 우리 음악을 세계화 하는 것을 목표로 서울예술대학교 음악학부 내 한국음악· 실용음악의 현악기 전공자 총 2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국내 한국음악의 대중화와 한국 전통악기의 보급화, 세계 속에 한국 전통악기의 고유한 음색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국음악 교육 영역을 확대하는 것에 그 주안점을 두고 Global시대에 한국음악을 필두로 한 한류의 흐름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


“2017 SeoulArts String Ensemble“ 정기연주회에서는 음악애호가 외 일반인들, 외국인, 청소년 등의 모두를 대상으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세계인이 공감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한국의 전통악기와 서양악기를 융합하여 함께 노래하고자 한다. 동·서양 현악기의 만남을 통해 관객 모두가 함께 노래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낼 것이며, 이는 일회성의 억지가 아닌 대중의 마음에 녹아내리고 또 삶에 젖어들어 자연스럽게 한국음악의 생활화, 보급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노은아 예술 감독은 “장르를 구별하지 않고 음악자체로 감동을 주고받는 시대가 분명 왔으며, 한국음악도 이제 더 이상 사물놀이와 퍼포먼스 위주의 판소리에서 벗어나 국악기의 오롯한 음색과 연주법으로 승부를 던져야 할 것이다. 대중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악으로 숨겨져 있는 음악 넘버를 소개하여 국악의 보급화, 생활화를 이뤄 진정한 세계화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SeoulArts String Ensemble”은 이번 연주회에 새로이 작곡된 곡들을 초연하는 것은 물론 잘 알려진 정통재즈, 밴드, 영화음악 등을 세련되게 편곡하여 국악기의 시김새를 고스란히 살린 연주법으로 원곡의 감동을 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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