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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장수봉의원,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에서 청년정책 촉구 김한구
  • 기사등록 2017-08-28 22: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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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장수봉의원은 28일 제271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청년복지정책의 획기적 전환을 촉구했다.


장수봉의원은 삶의 굴레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의정부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청년들에게 적극적인 청년복지정책 전개를 통해 힘과 비전을 주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전제하면서,이 시대 일부 부유층을 제외한 많은 청년들은 풋풋한 청춘에 대한 설렘보다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학자금대출상환,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환경마련 등 냉엄한 현실을 마주하면서 좌절과 상실감에 빠져 스스로 자립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에 놓여 있다며. 대책 없이 스스로 극복하라고 영혼 없는 조언을 하지만 과거 산업화시대와 함께 성장한 우리 기성세대들과는달리 이 시대 청년들은 최고의 스펙을 쌓고 대학을 졸업해도, 지역 간의 격차, 소득계층간의 격차, 교육의 격차 등으로 말미암아 현재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며 이민을 꿈꾸고, 높은 일자리문턱에 취업도 포기하고, 연애도 포기하고, 결혼과 출산도 포기하는 삼포,오포족이 되는 현실을 자조석인 목소리로 스스로 원망하고 자포자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의원은 청년문제는 이제 결코 청년과 그들 가족만의 문제는 아니며 국가적 차원에서 또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풀어나가야하는 우리나라 미래의 존망이 달린 긴급하고 중차대한 핵심과제인 것인데,현실은 어떠합니까? 인간에 대한 생애주기별로 살펴보더라도 출산과 보육, 아동과 청소년. 여성과 장애인 그리고 노인계층 등을 위한 법령과 일부 제도적인 지원 장치는 마련되어 있으나, 의정부시 경우만 보더라도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인 장치는 거의 전무하다해도 과언이 아닌 실정이라며, 안병용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청년문제해결에 나서 주실 것을 당부 해했다.


또 집행부에게는 청년문제가 향후 의정부의 중요 현안과제으로 자리매김하여 청년들의 일자리창출, 주거안정, 취업준비,생활보호 등 의정부시 청년복지정책의 획기적인 대전환점이 될수있도록 연내 철저한 현황조사와 사전준비와 함께 내년부터 의정부시 청년복지정책을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부서 설치와 청년정책에 대한 마스터 플랜과 로드맵 등 큰 그림을 민관합동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함께 만들어 나갈것을 제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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