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도서관(관장 윤주신)이 2017 도서관문화학교를 운영한다.

                                                  목포 시립도서관

평생교육 시대를 맞아 이용자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이번 문화학교는 오는 9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주간과 야간에 운영된다.

주간에는 서예로 내 마음 다스리기, 규방공예, 찾아가는 독서놀이, 전통채색화, 영어북아트 등 5개 강좌가, 야간에는 연필초상화, 디지털카메라, 야생화 생활자수, 역사 쑥쑥 인물 한국사 등 4개 강좌가 운영된다.

운영장소는 도서관 다목적실(1층)과 IT플라자(3층)이며, 찾아가는 독서놀이 강좌는 전문 강사가 도서관 인근 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동화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펼친다.

모집대상은 어린이 및 일반(강좌 당 20명 내외)이며 오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방문 등으로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지식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지식정보센터, 문화교육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학교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278-33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