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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시장·군수, 고교 무상급식 한 목소리 - 내년부터 전 학년 전면시행, 식품비 시·군 40% 분담 등 공동안 마련 김만석
  • 기사등록 2017-08-28 14: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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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시장·군수, 고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최명희 강릉시장)는 28일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민선 6기 제13차 정례회를 개최,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한 시·군의 건의사항을 심의하고 공동 대응책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된 고교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문제는 각 시·군의 교육청 협력사업 해결을 전제로 내년부터 전 학년 전면시행, 식품비 시·군 40% 분담 등 공동안을 마련했다.


이 공동안으로 30일 도지사와 교육감 등이 참석하는 관계기관장 회의에서 합의를 이끌 계획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도 교육청이 현재 시·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역경제 살리기와 인구 늘리기 정책 등 현안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진정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불편 민원이 발생하는 강원 상품권 지급에 대한 조정, 농업진흥지역 완화,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중앙부처 구매, 외국인 농촌근로자 체류 연장, 교육사무 개정,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철도 벽지 노선 감축 반대 건의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관련 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이들은 "도민 요구사항이 반영된 각종 현안사업과 고향세(고향사랑 기부제도) 등 논의를 구체화한 제도에 대해 도지사가 시장·군수와 소통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도지사의 협의회 회의 참석을 정식으로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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