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먹을거리교실계란, 쏘시지, 햄버거.... 어느 것하나 안심하고 먹을게 없는 상황에 학부모가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나섰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안전한 학교 급식과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학부모들과 손잡고 ‘안전한 먹을거리 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5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기 식생활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해 8명을 식생활 강사로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활동 중인 식생활교육 강사들과 함께 문예체·마을 방과후 학교와 연계하여 초·중학교에 엄마의 마음으로 찾아가는 ‘안전한 먹을거리 교실’ 2학기 강좌를 오는 29일부터 운영한다.
총 11개교 105개 학급 2,500여명의 학생들과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로컬푸드, 올바른 육식문화, GMO(유전자조작식품), 식품첨가물, 방사능 5강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수업을 초저(1~2학년), 초중(3~4학년), 초고(5~6학년), 중등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한편 구는 GMO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5,4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유전자조작 콩으로 만든 식용유 대신 미강(쌀겨)을 압착시켜 만든 현미유를 초등학교 8개교와 중학교 1개교에 공급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5년 노원구 학교급식시설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먹거리 안전을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67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부모들이 전통장류의 중요성과 GMO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여 전통장 협동조합(촌장 협동조합)을 만들어 국내산 콩으로 만든 메주, 천일염으로 정성껏 만든 된장, 간장, 고추장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먹거리는 우리 몸의 건강은 물론 농업·농촌의 건강과도 연결되어 있다”며 “학부모들이 먼저 먹거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GMO와 위해식품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주어 기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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