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남성과 여성이 차별받지 않는 성 평등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28일 주요정책을 수립하는 소속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세출예산 성별영향분석평가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Gender Impact Assessment)는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 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평가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의도하지 않는 차별적인 효과를 평가해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절차다. 이날 컨설팅은 성 평등에 대한 인식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전주시 30여개 부서의 60여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분석평가서 작성을 실시하고, 1차 작성된 분석평가서를 바탕으로 1:1 대면 컨설팅 형식으로 이뤄졌다.
▲ ‘성평등 실현’ 공공정책에서 시작됩니다!
시는 56개 사업에 대한 전북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소속 전문 컨설던트 3명의 심층분석과 평가를 통해, 컨설턴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인식하지 못한 부분들을 개선해 성 평등 취지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실시 의무화에 따라 일선 공무원들이 성인지적 마인드를 가지고,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성별영향분석평가 직원교육을 3차례 실시한 바 있다. 또, 성희롱 예방 역할극 등 워크숍을 추진하기도 했다.
▲ ‘성평등 실현’ 공공정책에서 시작됩니다!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