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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노인인구 밀집지역 어르신 건강 돌본다. - - 주산면(노인인구비율 41.4%)·미산면(37.9%) 대상 3월까지 ‘경로당 돌보미 교… 김흥식
  • 기사등록 2015-01-26 1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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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당 돌보미 교실 운영 장면     © 김흥식


보령시보건소에서는 16개 읍·면·동 중 노인인구비율이 가장 큰 2개 면을 대상으로 ‘경로당 돌보미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돌보미 교실은 농한기를 이용해 노인인구가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뇌혈관질환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다.

 

대상지역은 노인인구비율 41.4%로 가장 높은 주산면과 미산면(37.9%)을 대상으로 하며, 두 개 면지역 51개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상담, 노년기 영양관리, 치매인지·선별검사, 구강건강관리, 건강체조 등 원스톱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보건소에서는 사업의 효율성과 주민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을별 노인회장 51명을 경로당 건강 돌보미 지도자로 위촉했다.

 

시 보건소에서는 오는 3월까지 간호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18명의 통합 건강증진사업 전문 인력을 투입, 지역주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마을별 전담제를 채택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 돌보미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노년기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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