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직장인 대상 절주교실 ‘건전음주 222’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군산의료원 강당에서 진행된 ‘건전음주 222’ 교실은 ‘술잔은 2분의 1로 채우고, 2잔 이상 권하지 않고, 2시간 이내에 회식종료’를 슬로건 삼아 자신의 음주수준 알아보기, 알코올이 신체와 정신에 미치는 악영향 등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건전한 음주문화가 나와 가정을 그리고 일터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전하며, “군산시의 건전한 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알코올상담센터에서 명칭이 변경되어 알코올뿐만 아니라 도박, 약물, 인터넷 중독 등의 다양한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대상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지원, 인식개선 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