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21명과 함께 전남 고흥군 국립청소년 우주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 진로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한 청소년들은 첫날 우주인훈련시승장비체험을 시작으로 천체투영관 교육 및 천체관측을 실시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우주착륙선을 직접 제작해보고, 항공우주과학 강연을 듣고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로켓의 안정성 및 폼로켓을 제작 발사해보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다.
▲ ‘신비한 우주의 세계 탐험캠프’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진로캠프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력 키우기’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기자 따라 글쓰기’, ‘마술사와 함께’ 등 청소년 진로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에도 청소년 진로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과대학 탐방과 드론 만들기, 바리스타·제과제빵사·조리사 따라잡기 등의 직업체험을 실시해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 ‘신비한 우주의 세계 탐험캠프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청소년 진로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적성과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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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통신=추현욱 ]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일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국익·실용에 기반한 대중(對中) 외교를 통해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반도 비핵화 정책을 유지한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입장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위 실장은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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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