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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령 해양머드엑스포 개최구상 가시화 - 보령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7-08-23 12: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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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해양머드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장면

해양머드의 미래가치 공유와 새로운 해양산업의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2022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보령해양머드엑스포의 구상이 가시화 되고 있다.

 

보령시는 2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충남연구원, 시 관계자, 외부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및 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보령해양머드엑스포 개최여건 분석, 엑스포 기본구상, 행사장 조성계획, 콘텐츠 및 세부프로그램, 엑스포 조직 및 집행계획과 집행방안에 대해 충남연구원측의 보고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개최시기와 기간 엠블렘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중앙부처(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심사 통과를 위한 제안 정부·도 업무협의 및 대외 교류 엑스포 개최 전략적 홍보 시정 현안 접목 및 인적 네트워크 구성 프로그램 및 콘텐츠 보완 기업 유치 및 머드산업 활성화 해양 인프라 개발 행사공간(부지, 시설물) 조성 등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시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사계절 관광체험 기능을 강화한 상설시설물 조성, 관람객 편의시설 확대, 지역 특화자원인 머드와 해양자원을 활용한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 R&D와 선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초 행사 규모를 확대(100300)하고 도내 시·군과 유관기관 참여확대를 검토하며 재원조달 계획, 세부 콘텐츠를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년이면 원산도 대명리조트, 보령-태안간 연륙교 등 관광교통 인프라가 이미 완비되고, 국내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호기를 맞아, 머드축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보령만의 차별화된 브랜드인 머드산업을 축제를 넘어 엑스포로 확장해야할 시대적 당위성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령시는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11월에는 오피니언 리더 등 전문가를 초청,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범국민적 엑스포 개최여론을 형성해 나가며 12월에는 국제행사 계획서를 충청남도를 거쳐 소관부처로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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