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야간에도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식별해 안전운전 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태양광LED 도로안전표지판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현장 조사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보호구역 16개소, 총 21개의 도로안전표지판을 7천여 만 원을 들여 10월까지 교체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 총 113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총 800개의 도로안전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그 중 태양광LED 도로안전표지판은 127개가 설치되었다.
설치 지점의 선정 기준은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중 야간에 차량의 속도가 높은 지점 ▲야간 보행자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점 ▲도로의 통행량, 보행량이 많은 지점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지점 등이다.
태양광 LED 표지판은 기존 표지판이 야간 식별력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해 태양광을 이용해 주간에 집열판에 에너지를 충전해 주변이 일정 밝기 이하로 어두워지면 표지에 불이 들어온다. 태양광으로 4시간 완충 시 20일(8시간 기준) 지속되어 비가 오거나 구름이 짙은 날씨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한편 구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차량의 주행속도가 높아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서울태랑초등학교 화랑로 주변에 '태양광 VMS 과속경보표지판’을 설치했다. 현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총 7개의 과속경보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구 관계자는 “주위를 보지 않고 움직이는 작은 체구의 어린이 특성상 야간에는 운전자가 더욱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며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을 지킬 교통안전 시스템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획득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1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이 살기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과 환경을 조성한 도시에 부여.
강서구, ‘2025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에서 좋은정책 대상 수상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5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좋은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과 실질적 재정 지원, 나아가 중앙정부 특별법 개정까지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된 ...
선암동, 복지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업무협약 체결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선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봉현)와 선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광수), 한국소방공사(주)(대표 엄한용)은 15일 선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 여건이 열악한 가구마다 필요한 지원이 다르다는 점을...
남구도시관리공단, 상반기 축구장 단체감면 신청 접수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6년 상반기 축구장 단체감면 신청을 12월 27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이번 단체감면은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체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감면 대상 시설은 △문수국제양궁장 내 축구...
울주군의회 소상공인 지원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과 박기홍 대표의원을 비롯한 소속의원, 그리고 용역사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소상공인 지원정책연구회는 16일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대표의원 박기홍, 간사 노미경, 이상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