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 당권에 도전한 정동영 후보가 ‘집값 폭등’과 ‘안보위기 관리 부족’을 문재인 정부의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정 후보는 21일 YTN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100일 잘못한 점으로 ‘부동산 문제’와 ‘안보위기 관리 능력’을 꼽았다. 정동영 후보는 “강북에 있는 빌라 3억짜리가 4억으로 오르고, 다세대주택도 1억5천짜리가 2억으로 오르고, 30% 이상 폭등하는 등 혼란이 왔다”며 “그 원인이 5년간 50조를 투입하는 도시재생 사업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문재인정부 100일 안보위기 관리 측면에서는 “외교안보팀 구성도 늦어졌고 양질의 보좌도 잘 못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정동영 후보는 “문재인정부 100일 동안 북한이 국면전환 신호를 보냈지만 아쉽게도 실기했다”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었다면 북핵 문제를 이런 식으로 문제를 풀어 갔겠느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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