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구화랑대역 전시관에 전시할 유물을 수집하기 위해 경춘선과 구화랑대역과 관련된 유물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구와 서울시는 약 101억원을 들여 공릉동 29-51번지 일대 부지 40,462㎡에 (구)화랑대역 서울시 최초의 철도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구 화랑대역사에 전시관을 조성하기로 하고 전시관에 전시할 유물을 수집한다.
수집대상은 경춘선 및 구 화랑대역과 관련된 역사·생활유물이다. 등록문화재 제300호로 역사적 보존의 가치를 지닌 구 화랑대역사에 경춘선이 가진 역사성·상징성을 표현하는 전시·교육장 조성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접수기간은 당초 8월 말까지였으나 많은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연장했다. 신청은 문화과로 직접 방문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유물기증(기탁)신청서, 유물명세서 등이다.
유물접수는 제출서류 검토 후 평가대상 유물로 선정된 경우 개별통지하여 실물 접수한다. 수집된 유물은 전시·학술자료로 활용되고 전시관 도록으로도 발간된다. 유물기증자에게는 유물전시 시 기증(기탁)자명 표기하고 전시관 내 기증(기탁)자 명단 게시한다. 또 전시관 주요행사 시 초청한다.
2018년 상반기에 준공될 철도공원에는 ▲노면전차 운행 및 철도건널목 설치 ▲철도 관련 전시·체험·교육공간 조성(철도박물관, 기차실물 전시 등) ▲각종 체험공간 및 휴게시설(상상철도관, 레일바이크, 기차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본과 체코에서 노면전차를 들여와 6호선 화랑대역에서 화랑대 기차 공원까지 연결시켜 약 700미터 정도를 실제로 운행할 계획이다. 서울노면전차 탑승 체험 등을 진행한다.
지난 5월에는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후문에 있던 1950년대 미카열차와 협궤열차가 노원구 공릉동 (구)화랑대역 철도공원으로 이송해 전시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역의 명소를 만드는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경춘선과 구화랑대역과 관련된 유물을 소중히 전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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