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북도,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성공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7-08-18 18:35:34

기사수정
  • 잼버리 유치단, 금의환향 당초 예상깨고 압도적 득표…101개국 해당 607표 얻어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에 성공한 전라북도 유치단이 도전과 열정의 성과물을 안고 금의환향 했다.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도 유치단은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센터(Baku Congress Center/BCC)에서 개최된 세계스카우트연맹((World Organization of the Scout Movement, WOSM)  총회에서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권을 따내고 18일 귀국했다. 전북도 유치단은 지방공항과 철도 등이 발달한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운 폴란드 그단스크(GDANSK)시와 경쟁에서 막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표몰이와 표단속에 총력을 쏟은 결과 당초 예상과는 달리 압도적인 표 차이로 대회 개최권을 따냈다. 대한민국 607표 대 폴란드 365표.  1개 회원국당 6장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어 산술적으로는 유효투표 972표(162개국) 중 101개국의 표를 얻은 셈이다.


▲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유치단 전북도청 공무원 환영행사


이는 전북도가 지난 2015년 9월 국내 후보지 선정 이후 잼버리를 유치하기 위한 회원국별 지지도를 면밀히 분석한 뒤 케스팅 보트를 쥔 아프리카 40개국과 중남미 34개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대륙별 원정대 파견을 통해 표심을 확보하는 등 그동안의 세밀한 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다.


▲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유치단 전북도청 공무원 환영행사


송 지사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공항 환영행사를 거쳐 도청 현관에서 간소한 환영행사를 가진 자리에서 “기쁘고 감격스럽다.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다. 집도 잊은 채 세계 곳곳을 다니며 뛰어 준 직원들, 스카우트연맹,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관계자들과 큰 응원을 보내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정부 출범 이후 잼버리를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하며 힘을 실어주신 문재인 대통령님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이낙연 국무총리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유치단 전북도청 공무원 환영행사


송 지사는 또 “태권도대회나 세계잼버리 모두 시설활용, SOC 구축 등  전북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을 진지하게 고민하다 나온 복안이었다”며 “절실함이 유치 성공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유치 소감을 밝혔다.  송 지사는 이와 함께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 프로그램과 연계사업 발굴, 새만금 기반시설 마련 등을  잘 준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계획도 설명했다.


전북도는 다음주(21일~)에 실국별로 잼버리 후속 과제 등을 점검한 뒤 종합안을 갖고 24일 언론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3.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