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2동은 최근 관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인식과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시키고자 문화유적지 답사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등 43명이 참여하여 문화유적지 현장견학을 통한 역사인식 제고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
먼저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을 찾아 전문 해설사로부터 창건배경·역사 및 변천사 등에 대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접근한 후,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해 조선왕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최근 한국의 100대 관광지로 선정된 광명동굴을 찾아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었던 폐광이 문화관광명소로 재탄생하게 된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근·현대사의 아픔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삼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경복궁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9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