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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2017년 을지연습’실시 서민철
  • 기사등록 2017-08-16 19: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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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을지연습 기간(8.21 ~24) 중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대비한 실전연습을 통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연습기간 전 국가위기 관리 등 국지도발 대비훈련을 사전 실시하고 을지연습 기간에는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쟁수행 기구 창설훈련, 소산 및 물동량 적재훈련 등 강도 높은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823일에 북한 방사포, 장사정포 등 공격대비 접경지역 읍면동과 군부대가 참여하는 민방공 경보발령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으로 신속한 민방공경보발령 능력을 제고하고 불시 대응능력을 강화할 것이다.

 

을지연습 1일차(8.21)에 실시될 주민이동 실제훈련은 양주시 주민 40여명이 버스를 이용하여 최종 집결지인 이천시로 이동하는 주민체험 훈련을 실시하여 각종 문제점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

 

또한 민방공 주민대피훈련은 공습상황에 대비한 대피방법 숙달 및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을 통해 비상 시 국민안전태세 확보를 위하여 장사정포, 미사일, 화생방 등 공습상황에 대비한 주민대피요령 숙달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하며, 경보발령, 교통통제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 분위기 조성할 것이다.

 

한편, 이번 연습은 21일 불시에 양주시 전 공무원을 소집하여 34일간 훈련을 실시한다. 따라서 오전 06시에 비상이 발령되면 양주시 공무원 전원이 1시간 이내에 소집되어 맡은바 임무를 수행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안보상황을 고려해 실질적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국가 총력전으로 대응하는 연습을 실시하여 유사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을 보호하고자한다.

 

또한, 양주시 신설 접경지역 민방위 대피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여 대피시설을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과 직접 방독면을 착용해보는 행사도 병행해서 실시하며, 실전 체험을 위하여 2일차에는 중식을 전투식량으로 취식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연습은 사전 준비 단계부터 철저히 대비한 만큼 높은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최근 한반도 정세를 고려해 실질적 효과 위주의 을지연습을 실시해 위기관리대응능력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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