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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무원 복지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 - - 명절 이전에 공무원에게 배부된 복지포인트로 2억여원 온누리상품권 구입 김흥식
  • 기사등록 2015-01-23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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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청사 전경     ©김흥식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공직자에게 배부하는 ‘선택적 복지비(복지포인트)’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배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정규직 공직자 931명에게 배부된 복지포인트 중 1인 20만원(200포인트), 총 1억8620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하고 설 명절에 배부할 계획이다.

 

시는 대형마트 입점과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배부하게 됐으며, 설 명절 이전에 배부해 공직자가 솔선해 전통시장을 이용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서는 그동안 ‘1사 1시장’, '1시장 1읍면동‘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구매하기, 상품권 구입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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