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청풍호 수상비행기 위탁운영 업체가 'NF에어' 새로 선정했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총 3개 기업에서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서울 소재의'NF에어'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12년 창업한 NF에어는 건설업이 주력 업종이다.시는 지난 2014년 온유에어와 수상비행장 운영협약을 맺었으나 3년여동안 회사의 자금난으로 AOC를 받지 못해 올해초 사업을 포기했다.
청풍호수상비행장은 제천시가 수상 구조물과 내부 리모델링에 20억여원을 투자했으나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NF에어' 는 오는 30일까지 수상비행기 도입자금 이행보증서(10%)를 시에 제출하고 내년 2월10일까지 수상비행기를 도입해야 한다.
'NF에어'관계자는 “내년 4월까지 항공운항증명(AOC)를 발급 받아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시는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AOC가 발급되면 수탁운영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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