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분단 넘어 평화로 2차DMZ 청소년탐험대, 성황리에 마무리 - DMZ일원을 누비며 평화의 소중함 새기고 안보의식 고취 김한구
  • 기사등록 2017-08-11 16:24:45
기사수정

올해 두 번째 DMZ 청소년 탐험대 행사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연천·파주 등 경기북부 DMZ 일원에서,중·고·대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 참가자 등 229명이 참가하여 청춘 평화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DMZ 일원을 누비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DMZ 청소년 탐험대는 지난 2013년부터 경기도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DMZ일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분단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DMZ의 자연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시작한 행사이다.


이번 2차행사 참가자들은 9일오전 출정식을 시작으로 연천 평화누리길 자전거투어, 평화누리길 도보탐방을 통해 DMZ 주변 지역의 모습을 눈에 담는 시간을 가졌으며,민통선 내 마을인 해마루촌에서 방울토마토와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해보는 농촌 체험활동을 수행하며 주변 지역의 자연을 체험 하기도했다.


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유명한 반환 미군기지 캠프 그리브스와 도라산전망대 제3땅꿀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DMZ의 모든 것,DMZ 골든벨 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DMZ의 역사와 생태환경 등의 지식을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게임을 통해 배워보는 자리도 마련하고 경기도 홍보대사 코미디언 박준형 씨가 진행한 레크리에이션, 조별모임 및 DMZ 통통통! 장기자랑과 같이 또래와 어울려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참여 하기도했는데 경기도는 전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메달 수여와 자원봉사 실적을 부여하고 모범적으로 활동한 참가자 15명을 선발해 우수대원으로 표창을 했다.


특히 이번 탐험대는 지난5월 8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을 받아 공신력을 높였으며 안전요원과 구급차 배치, 야간 불침번 운영 등을 통해 참가자 안전대책을 철저히 준비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이재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전쟁과 분단의 흔적이 남아있는 DMZ일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DMZ 청소년 탐험대원 모두가 평화통일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88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이스라엘군, 유엔 차량에 탱크 포격해 안전보안국 요원 1명 사망
  •  기사 이미지 ‘우리 서로 사랑한 DAY(데이)’ 추진 의정부시
  •  기사 이미지 북한의 농촌 사망률 증가 원인이 무엇일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