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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복지 커뮤니티센터’로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 노원구, 13억원 들여 수락산역 인근에 마을활력소 조성 - 공동체와 돌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윤영천
  • 기사등록 2017-08-11 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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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복지 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구현을 위해 상계동에 ‘마을복지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13억원을 들여 상계동 996-10외 1필지에 지하1층 지상 2층 332㎡ 규모의 마을복지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 센터는 마을활력소로써 마을 안에서 지속가능한 복지의 거점을 마련하고 주민주도의 공동체 복원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센터 1층에는 마을북카페, 수다방, 자녀와 함께 하는 책방, 만남의 방이 들어선다. 2층에는 아동과 함께 하는 마을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가 들어서 집단지도실과 다목적 홀 등이 설치된다. 

 

구는 2012년도부터 마을공동체복원운동을 추진하면서 마을사람들이 주인되는 행복공동체노원의 멍석을 깔아주는 역할인 마을커뮤니티 거점 공간을 꾸준히 마련해 오고 있다. 상계지역의 커뮤니티공간으로 상계마을숲, 온수골행복발전소, 원터행복발전소, 수락숲이랑에 이어 (가)마을복지 커뮤니티센터는 인구와 면적인 넓은 수락산 지역의 마을공동체와 복지를 함께 해결할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복지 커뮤니티 센터는 이달 착공해 금년말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그 간 마을복지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서 지난해 10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10여 차례 만남을 가졌다. 지역에 필요한 공간의 형태과 역할에 대해서 주민들과 함께 학습하고 타 지역의 공간을 탐방하며 지속적으로 공간배치를 논의해서 마을이야기가 살아있고, 마을아이들의 문제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에 시작부터 마을의 문제는 마을에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명실상부한 마을형 복지모델의 ‘마을활력소’ 공간으로 탄생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마을의 복지는 마을 안에서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성공할 수 있고 그것이 진정한 마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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