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완산로타리클럽(회장 윤중용)이 전주시 우아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물품을 후원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윤중용 회장을 비롯한 전주완산로타리클럽 회원 80여명은 11일 우아2동을 찾아 국제로타리클럽의 초아의 봉사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노인세대 등 소외계층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과 김종철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병도 전주시의회 예결위원장, 오정화 전주시의회 의원, 산재경로당 곽재섭 회장, 오지오경로당 박순정 회장 등이 참석했다. 완산로타리클럽은 먼저 지난 7월에 경로당으로 등록됐으나 선풍기가 1대밖에 없어 지속되는 무더위를 피하기 어려운 금상동 산재경로당에 에어컨을 선물해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무더위 쉼터를 제공했다.
▲ 완산로타리클럽, 나눔봉사로 우아2동에 사랑 꽃 피워!
완산로타리클럽은 노인세대와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160여 세대에 선풍기 100대와 가을이불 60여 채를 전달,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윤중용 전주완산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날 “이번 사랑의 물품 나눔은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고 내 이웃에게 정성을 다하는 국제로타리 초아의 봉사정신 이념을 살려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땀 흘리고 일하며 더 행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은 감사인사를 통해 “완산로타리 회원님들의 숭고한 뜻과 나눔의 정신이 우아2동을 더 따뜻하게 물들여 주었다”라며 “훌륭하신 윤중용 회장님과 전주완산 로타리안들의 봉사정신이 모여 지역사회를 살맛나고 살고 싶은 사회로 만들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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