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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케이블카 공사장 철제기둥 무너져..2명 사망·3명 부상 - 궂은 날씨에 구조 헬기 못 떠 - 경찰, 안전수칙 준수 등 사고 경위 조사 김만석
  • 기사등록 2017-08-11 09: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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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제천시 청풍면의 한 케이블카 공사현장에서 10일 오후 2시57분께 철제탑이 넘어지면서 발생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천소방서)



충북 제천의 케이블카 공사 현장에서 철제 기둥이 무너져 두 명이 숨지고 세 명이 크게 다쳤다. 


사고는 10일 오수 3시쯤 케이블카 설치 작업 중 대형 철제 기둥 3개가 무너지면서 작업자들을 덮쳐 55살 김 모 씨와 61살 한 모 씨가 숨지고 66살 정 모 씨의 팔이 절단되는 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헬기가 뜨지 못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 대뿐인 모노레일에 탑승 가능 인원은 6명으로,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산 중턱에서 대기할 수밖에 없었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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