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의 케이블카 공사 현장에서 철제 기둥이 무너져 두 명이 숨지고 세 명이 크게 다쳤다.
사고는 10일 오수 3시쯤 케이블카 설치 작업 중 대형 철제 기둥 3개가 무너지면서 작업자들을 덮쳐 55살 김 모 씨와 61살 한 모 씨가 숨지고 66살 정 모 씨의 팔이 절단되는 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헬기가 뜨지 못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 대뿐인 모노레일에 탑승 가능 인원은 6명으로,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산 중턱에서 대기할 수밖에 없었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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