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9일 지역아동센터 아동 400여명을 초청, 시청 대회의실에서 애니메이션 ‘드래곤 스펠’ 시사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영화수입·배급사 ㈜코리아스크린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시사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영된 ‘드래곤 스펠 : 마법 꽃의 비밀’은 신비한 마법 세계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어드벤처 스토리와 아이들의 좋아하는 용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우정과 용기에 대한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아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