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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1동, 6.25전쟁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 - 참전유공자 김헌수 선생의 자녀 김상근씨에 전수 최훤
  • 기사등록 2017-08-10 16: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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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1동은 지난 7일 육군본부로부터 수여 요청된 6.25전쟁 참전유공자 김헌수 선생의 화랑무공훈장을 자녀인 김상근씨에게 전수했다.

 

김헌수 선생은 1952년 12월 10일 군 입대하여 1953년 7월 13일 당시 최대 격전지인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 참전, 전사했다. 현재 국립서울현충원에 위패만 모시고 있다.

 

수도사단 금화지구 전투는 6.25전쟁 내내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졌던 지역으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된 곳이다.

 

유족으로서는 자녀 김상근씨 본인뿐이고, 오랜 기간 유공자로 인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 끝에 받는 증서이기도 해 만감이 교차했는지 전달과정에서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김상근씨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친 숭고한 정신을 젊은 세대들이 잊지 않기를 바란다”며 “유공자나 보훈가족의 자긍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호국과 보훈에 대한 정책과 지원이 더 강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에 공감하며 “동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반영하겠다. 6.25전쟁 당시 구국의 일념으로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국방부 및 육군은 ‘선배전우 명예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과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지속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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