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내버스 안전운행을 위한 운전원 건강관리 강화 - 광주광역시가 시내버스 운전자 건강관리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장병기/기동취재
  • 기사등록 2017-08-09 21:57:46
기사수정

광주시는 지난 7월 시내버스 운전자가 신호대기 중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안전을 위해 TF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의료 관계자, 시내버스 운전자, 운송업체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TF는 시내버스 안전운행을 위한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TF는 9일 첫 회의를 열고 시내버스 운전자 근무여건 진단, 건강관리실태, 고령화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14년부터 광주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이철갑)와 시내버스 운전자에 대한 건강관리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총 2679명을 대상으로 심혈관계, 근골격계, 스트레스 등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하지만 2016년 건강·체력측정 결과 광주 시내버스 운전자의 체중, 혈압, 체지방률, 심폐지구력, 근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등이 국민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건강관리 방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운전자 건강이 곧 시민의 안전에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운전자 건강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486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러시아 공격으로 하르키우에서 10명부상,우크라이나 전쟁은 오랫동안 계속 될 것...
  •  기사 이미지 군산시 경암동 전동킥보드 가게 화재 발생, 인근 대피 소동
  •  기사 이미지 네타냐후-하마스 체포영장.. 양쪽 모두 "내가 피해자.." 반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